北. 아시아게임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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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19일 담화에서 남북 실무접촉의 전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며 결렬의 책임을 남측에 있다고 거듭 강조 하고 있다. 북한은 남북 실무접촉을 일방적으로 결렬시킨 남측을 비난 하면서 조선중앙TV로 20일 오후 9시54분부터 약 15분간 ‘특별편성 좌담회’(기자간담회)를 발표했다.
'좌담회'에는 실무접촉 북측 대표인 장수명, 고정철, 김철웅 수행원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좌담회’에서 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해 6가지 제안을 했다며, 선수단의 규모에 대해 14경기 종목에 150명의 선수를 위주로 해서 선수단을 파견할 것이라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북한이 발표한 350명의 선수단과 350명의 응원단 파견과는 다른 발표이다.
담화에 참석한 실무접촉 참가자들은 이번 회담에서 아시안게임에서 남측이 부담스러워하는 공동입장, 공동응원, 유일팀, 비용문제에 대해서는 제기조차도 하지 않았다며 북측의 최대한의 아량과 포옹력을 보였으나, 남측이 불손한 태도와 억축으로 결국 실무회담을 결렬 되었다고 억축하였다.
한편 김정은은 아시아게임 남자축구선수단의 경기를 관람하는 자리에서 이번 아시아게임 참가는 남북관계의 중요한 계기라며 ‘신성한 체육은 정치적 농락물이 돼서는 안 된다’ 는 황당한 말을 하였다.
접입가경 이라고, 기껏 초대 해줬더니 무엇을 더 달라는 건지, 무엇이 불만 인건지, 이제는 김정은 이 까지 나서서 망발하고 있다.
<겨레얼통일연대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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