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여성 1인 시위 10일째

본문

<범민련앞에서 시위중인 탈북여성 ⓒ 출처: 자유북한방송>
빗속에서도 무더위속에서도 변함없이 피켓을 들고 자리를 지키는 그들의 모습
에서 오늘도 필자는 가슴 울리는 감동을 받는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진보연대 앞에서 시위중인 탈북여성 ⓒ 출처: 자유북한방송>
"오늘은 사실 북한을 찬양하는 사람들과 맞짱이라도 뜨고싶어요. 북한을 체험한
우리에게는 그런 사람들이 전혀 이해되지 않습니다. 북한보다 이 곳이 못사는 곳
이라면 '아, 그래도 잘 사는 나라가 부러워서 그러는구나'하고 생각할 수라도
있겠지만 북한은 전혀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김정일에 대해 잘 모르고
저러는 거라고 생각되어 그들에게 북한에 대해 바로 알려주고 싶습니다"
안타까운 어조로 말하는 탈북여성의 목소리에 진심이 담겨있다.

<빗속에서 티켓 시위중인 탈북여성 ⓒ 출처:자유북한방송>

<'힘들지만 어차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 출처:자유북한방송>
유관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