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을 비호하는 민노당은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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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해체를 촉구하는 집회 참가자들 ⓒ 출처:자유북한방송>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대표는 "1993년 김일성을 직접 면담해 지령을 받고 북한의 혁명성지로 꼽히는 산 이름을 따 '왕재산'간첩단을 구축했으며 인천과 서울지역책, 연락책 등의 지도부를 구성한 뒤 북측에 군사자료와 정치권 동향을 보고 주기적으로 맹세문을 제출하는가 하면 국가보안법 폐지 집회 등도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간첩집단을 비호하고 두둔하는 민노당 역시 간첩집단에 버금가는 반국가단체임을 확신하는 탈북제대군인들의 모임인 '북한인민해방전선'과 '탈북단체장협의회'는 조국을 파괴하려는 간첩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간첩단 가담자들에 대한 모의처형과 민노당 해체를 촉구하는 긴급행동(집회)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여군 출신인 차영숙 북민전 회원은 성토문에서 "자유로운 삶에 미쳐버린 나머지 독재자의 하수인으로 전략한 천하의 패륜아들이 대한민국에 기생해왔다"면서 "북한 지령을 받아 민노당을 중심으로 이른 바 '진보대통합체'를 건설하려는 기도가 드러난 마당에 자숙하고, 반성하고, 국민을 향해 사과할 대신 '좌익세력을 향한 공안당국의 날조'와 '색깔공세'를 들먹거리며 흑백을 전도하는 민노당은 김정일 대남혁명 노선의 전위대인가"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성토문을 낭독하는 북한 여군 출신 북민전 회원 ⓒ 출처:자유북한방송>
그는 이어 "광우병 난동사태와 4대강 정비사업, 반값등록금 논란과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등 온갖 정치적 쟁점사안들에서 종북적 노선과 행태를 연출한 민노당은 저들의 정체를 똑똑히 밝히라"면서 "북한의 대남적화 통일방안인 고려연방제 통일방안에 동조하고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하는 자유민주통일의 원칙을 위반한 민노당은 자폭하라"고 강언했다.

<'간첩일당 편드는 민노당을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출처: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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