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사이트 엄격히 단속, 검·경·방통위 합수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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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매달 이들 기관과 대책회의를 갖고 단속 관련 정보를 교환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폐쇄된 주요 포털사이트 내 종북카페와 블로그는 총 281개에 달하며, 특히 올해 1~10월 폐쇄된 사이트만 178개에 이른다.
운영자는 회사원 80명, 학생 74명, 무직 48명, 자영업 22명 등의 순이었으며, 초·중·고생이 운영한 사이트도 37개나 됐다.
검찰 관계자는 “직업과 학력, 연령에 상관없이 종북사이트에 가입하거나 운영하는 계층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심각성과 위험성이 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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