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 상에서 공대함 미사일 훈련

본문
북한이 최근 서해 상공에서 폭격기를 이용해 공대함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도 포격 사태 1년을 앞두고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이 북방한계선 근처 상공에서 공대함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우리 초계함과 구축함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이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무력시위 성격으로 이번 시험 발사를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군 당국은 지상과 함정에서 대공 방어 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연평도 사태 1주년을 불과 며칠 앞두고 서해상에서 훈련이 이뤄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에 이어 서해에서 또 북한군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