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높아가는 통일인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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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북한에 직접 들어가 설문조사를 한적이 극히 드물다.
하지만 GH 코리아 회사에서는 현 북한주민 14명을 대상으로 통일 인식개요 를 실시 하였다.
날로 변화되는 지금의 현실에 맞게 우리도 이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다르게 더욱 세밀하고 구체적인 통일문제를 논의 할때가 왔다.
필자가 1998 년도에 북한을 탈북한때로 부터 장장14 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10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거늘 정녕 인류력사의 흐름에는 그 아무리 김정일 독재 정치가 오직 정치만을 부르짖는 저 북녘땅에도 커다란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
두 청춘 남녀가 만나<사랑 >이란 한마디 말조차도 누가 들을세라 변변히 할줄도 몰랐던 북한에서도 십 수년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길가 마다 노래방이 세워졌으며 또 사람들은 한국의 노래를 정부가 알수없게 틀어놓고 몇명씩 모여 디스코 춤을 추고 CD를 보면서 드넓고 날로 변화해 가는 세상을 내다보면서 앞으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입장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를 스스로 알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도 북한의 독재 정치에 구속받다 못해 뛰쳐나온 탈북민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 를 들어 보아도 그 결과는 뚜렸하다.
현재 북한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심리 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더욱 뚜렸이 알수있다.
지금 현재 북한 사회가 주는 안정감에 대하여 의 물음에 14명중 매우 안정적 이라고 답한 사람은 1명이며 매우 불안한 생활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8명 어느 정도 불안한 생활을 한다는 사람은 3명으로써 78.5% 로 안정적인 사람의 7.1%에 달하고있다.
또한 경제 생활에서는 좋아졌다가 0% 나빠졌다가 12명으로 85.7%를 차지하였다.
또 그전에 비하여 생활 형편이 좋아졌다가 14.3% 매우 나빠졌다가 71.4%로 나왔다.
다음으로 배급이 매우 줄어 들었다가 14.3% 배급량이 지켜 지지 않는다가 35.7% 배급이 끊어진지 오래다가 50%에 달하였다.
위에서 보여 주는 것과 같이 이것이 바로 김정일 독재가 3대 세습을 부르짖으면서 제 배만 불리우고 백성들은 긂어죽던 말던 상관없이 오직 독재자의 길로만 추구하는 지금 북한의 현실태의 가장 심각한 현실이 아닐수 없다.
이런 독재를 믿고 사는 백성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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