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전국에 하루 3번씩 애도를 표할 것과 5명이상 모이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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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독재정권 북한이 김일성뿐 아니라 김정일의 죽음에도 정치적 영합을 위해 주민들을 위한 통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전국에 하루 3번씩 애도를 표할 것과 5명이상 모이지 말 것, 조의 외 개인적인 행사(생일, 결혼 등 축하모임)와 여행, 외출을 금한다고 지시했으며 상점(마트)과 시장을 30일(애도기간)까지 폐쇄한 상태이다.
94년 김일성 사망 시에는 주민들이 하루 한 번의 애도를 거의 자발적으로 표했다면 이번 김정일의 죽음에는 현지의 소식과 같이 주민들도 서로 어리둥절할 만큼 강제적이고 조용하며 심지어 냉소적이라 한다. 특히 94년 7월(여름)과 현재의 11월(겨울)의 날씨차도 주민들의 ‘애도’행위에 영향을 미치며 김정일에 대한 지속적불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일성 사후 17년간 회복되지 못한 경제난, 기약할 수 없는 강성대국의 미래, 난데없이 출연한 20대의 김정은, 근본이 불투명한 혁명전통(3대 세습), 고위층에 대한 무작위 숙청과 주민탄압, 계속되는 군사대치와 중국과의 구걸외교는 곧 주민들의 절망이 되는 것이다.
또 장의위원명단에도 없는 김옥(김정일의 후처?)과 또 다른 20대의 여성(김정은의 부인?)은 아리송한 김씨 가문의 추문을 더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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