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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김정남, 김정일 사망 직후 평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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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이 북한 김정일 사망 직후 평양에서 유해와 대면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일 보도했다. ⓒ 자료사진

 

북한 김정일 사망 직후, 그의 장남인 김정남이 북으로 귀국, 유해와 대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며 "김정남이 지난해 12월 28일 김정일의 영결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마카오에 있던 김정남은 김정일 사망 당일인 지난달 17일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평양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김정남이 북한의 김정일 사망 공식발표일인 19일 이전에 이미 평양으로 향했다는 것이다.

 

특히 김정남은 신분 및 동선 노출을 막기 위해 가명인 '김철'로 만들어진 여권을 사용하고 평양 직항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에 도착한 김정남은 아버지 김정일의 유해를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배다른 동생이자, 새 권력자 김정은이 동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후 김정남은 평양에서 몇 일 머물다가 중국을 경유해 다시 마카오로 돌아갔다.

 

김정남은 김정일의 후계자인 3남 김정은의 이복형으로 장남이나 김정일의 영결식 당시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정남은 동생 김정은과의 갈등설 때문에 사후 동향이 주목됐다.

 

북한 소식통은 김정남이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장남이 영결식에 참석할 경우 '3남인 김정은이 왜 후계자가 되느냐'는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과거 ‘후계 1순위’였던 김정남은 1990년대 후반 고위층 자녀들에게 "내가 후계자가 되면 개혁·개방을 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김정일이 귀에 들어가면서 문제가 됐다.

 

이후 김정일의 눈 밖에 난 김정남은 2001년 도미니카 위조 여권을 들고 일본에 입국하려다 추방되고, 마카오에서 도박에 몰두하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김정남은 수년 전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서 후계자 레이스에서 스스로 이탈했다"고 말해, 형제간 권력투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 소식통은 한국 매체들은 2009년 '김정은의 주변 인물들이 마카오에 있는 김정남의 암살을 기도했으나 중국 당국이 저지했다'고 보도했지만 김정남은 이 얘기를 듣고 '말도 안된다'고 부정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1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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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한에서는 김정일독재정권이 김정은독재체제로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는날이갈수록 커가고만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장해 앞으로 어떤 정치방식으로 나아가는가에 따라 이전 소련의 고르바쵸브의 신세가 되는가 아니면 리비아 대통령 가다피 신세가 되는가하는 운명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김일성의 아버지 김형직이 예언하기를 앞으로 김일성이 정치를 잡게되면 아들대에까지 정치를 하고 손자대에서부터는 나라를 다스리지못한다고 하엿다고한다

김형직이 예언한 내용이 맞는가 하는것은 김일성이 사망한  시기를 놓고보면 잘알수 있다

김형직이 예언하기를 김일성은 말년에 길을 떠날때 비가오고 번개가 치며 뱀이나 구렝이가 길을 가로지르면 그길은 떠나지 말라고 하였다고한다

그때 김일성이 묘향산 특각에 들어갈때구렝이 2마리가 길을 가로지르고있었다고 한다

그후 김일성은 묘향산 특각에 들어가 갑자기 사망하였다

이런것을 놓고볼때 김형직이 예언이 맞아떨어진것으로 볼수있다

이런 예언을 놓고볼때 김정은 독재통치 전망도 불보듯 뻔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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