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끼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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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의 군인들이 한끼의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에 내려가 막 일을 해주고 해결한다는 소식통이 돌고 있다.
북한의 장마당 인력시장에서 일정한 돈을 받고 민간인의 집안 일을 해주고 밥 한끼를 얻어먹는 그야말로 막노동 군인들 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북한의 내부소식통에서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지난달 31일 "최근 북한의 인력시장에서 남의 집 부뚜막이나 온돌수리를 비롯하여 연탄을 찍어주고 돈을 받는 막 노동꾼 가운데에 군인들의 모습도 흔치않게 볼수 있다" 고 자유 아시아 방송에 전달했다고 한다.
인력시장에 나온 군인들 중에 한 사람이 여러명이 할수 있는 일감을 잡아 놓으면 그 다음에 다른 사람들이 합세하여 주민들이 시키는대로 나무도 패주고 집안의 온돌수리도 해주며 점심 또는 저녘 식사를 해결 한다고 한다.
나라를 지킨다는 군인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군인가족의 일도 아닌 민간인의 일을 해주고 한끼의 식사를 해결하는 그런 머슴살이 시대가 되였는지 알수가 없다.
그러고도 북한에서는 마치도 군인들에게 모든 혜택이 돌아 가는것 처럼 연극을 꾸미고 있다.
아무리 제딴에는 군인들이 철통같이 뭉쳐 나라를 지키는 일에 전심 전력 하는것 처럼 떠들고 있지만 실지적으로 내부속에 잠겨진 현실태에 하루 빨리 대처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더큰 화를 부를수 있다는점을 꼭 명심해야 할것이다.
군인들의 하루 식사 제공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않고 있는 북한의 현실을 김정은은 하루 빨리 알아 차리고 대책을 간구 하지 않는다면 오늘보다 내일에는 더 많은 군인들이 민간으로 내려가 옛 시절 1950년대의 지주와 머슴의 시대를 면치 못할것이라 본다.
[북민전] 최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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