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새해 들어 군부대 시찰에 열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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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일‘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시찰했다. /출처=조선중앙통신
김정일 사망이후 2012년 새해에 들어서면서 김정은은“선군정치”를 내세우며 군부대 시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새해 1일 류경수 제105땅크사단을 시찰하였으며 19일에는 조선인민군 제169부대, 20일에는 공군 제354부대와 조선인민군 제3870부대, 22일에는 조선인민군 연합부대(함경남도 기계화군단)을 시찰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2일 보도를 통해 "김정은이 함경남도 지역에 있는 기계화 군단인 조선인민군 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면서 군부대 군인들이 싸움 준비에 더 큰 비약의 박차를 가함으로써 목숨 바쳐 사회주의를 사수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중흡7 연대”는 지난 항일빨지산 투쟁역사상"수령결사 옹위"의 전일체의 본보기 부대로서 김정은이 김정일의 “선군정치”를 따라배워 수령결사 옹위의 본보기부대로 내세우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는것으로 판단된다.
“오중흡7 연대”는 김일성이 이끄는 빨치산 부대가 일본군의 대공세에 밀려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최고 사령부"로 가상하여 자기들의 목숨을 다바쳐 사령부의 안전을 지켜낸 북한에서의 정치사상적으로 우수한 부대로 판정되어 있다.
김정은이 새해부터 충성심이 강한 군부대를 찾아 열을 올리는 것은 북한체제를 안정시키고 “정치는 총 끝에 있다”는 김정일의 유훈 교시를 이어 자신의 위상을 부각시키고 북한주민들에게는 3대세습, 독재체제를 정당화, 신격화시키려는 교활한 의도가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북한에는 더 이상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과 같은 3대세습, 독재체제가 이어져서는 안 되며 남한과 같이 국민이 인정하고 투표하는 자유민주주의 선거로 이루어져야 한다.
[북민전] 최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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