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휴대전화사용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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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과 평양방송에서는 방문목적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북한과의 휴대전화 사업 및 오라스콤사가 투자한 평양의 류경호텔(105층)공사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평양을 비롯한 14개 주요 도시와 86개의 소도시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북한 전지역에 약14% 그리고 전 인구의 94%가 가입을 원할 경우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한주민이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방송됐다. 그러나 북한당국은 북한주민들이 정보 전달이나 북한사태에 대비해 휴대전화 사용 통지를 강화하기 위해 도청하는 전문 부서들을 더욱 늘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왔다.
한편 본인 명의로 휴대전화가 등록 되지 않는 것은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인민반과 직장들에서는 휴대전화사용에서 실례를 들어가며 주의할 사항들과 사용법에 대해서 강연자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생활형편이 가난한 북한주민들속에서는 휴대폰가격이 너무 비싸 살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형편이라고 전해왔다.
[북민전] 최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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