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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거리로켓 발사비용이 1900만명 1년치 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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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이 다가오면서 '북한이 뭔가 일을 저지르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3년 전 실패한 장거리 로켓 카드를 꺼낸 것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대세이다.


전문가들은 로켓 발사를 택한 이유에 대해 명분 확보 용이 미국 압박용, 미사일 운반 능력 향상, 강성대국 선포 축제용 등을 들었다. 굳이 이렇게 어려운 용어를 갖다쓰지 않더라도 북한의 의도는 단 하나다. 바로 벼랑끝전술 Brinkmanship Policy이다.


국제정치학상 아주 유명한 용어다. 북한을 표현할때 늘 사용된다. 쉽게 말하면 "배째라, 건드리면 같이 죽을수도 있다" 이런 얘기다. 북한과의 협상과정을 살펴보면 이런 전술은 주기적으로 등장한다.

궁지에 몰리면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과시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협상에 임하게 한다.
그리고 협상에 임하면 평화적이라는 수사아래 늘 장거리 로켓이나 미사일, 인공위성 등을 발사한다.

 

문제는 이 전략이 늘 먹혀왔다는 것이다. 북한 미사일의 직접 타격권내에 있는 일본이나 북한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한국내 일부 세력들의 목소리 때문에.. 오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비용이 주민 1900만명의 1년치 식량을 사는 돈과 맞먹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 당국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비용을 약 8억5000만달러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세부적 비용 항목은 평북 철산군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 건설 4억달러, 대포동 2호(탄도체) 개발 3억달러, 초보적 위성 개발 1억5000만달러 등이다.

특히 미사일 발사에 소요되는 금액은 8억5000만달러로 식량을 구매한다면 중국산 옥수수 250만t을 살 수 있고, 이는 현재 배급량 기준으로 북한 주민 1900만명의 1년치 식량에 해당한다. 북한 주민 한 사람의 하루 배급량은 355g이다.

댓글목록1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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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개는 몽둥이가 제격이다. 오늘 세계의 여론과 국제 사회의 비난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끝내 광명성 살인무기 실험을 강행하였다.  북한 인민의 한해 식량 250만톤이 하늘로 날아 갔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러치 않다.
저들의 독재 뱃살만 늘어나면 인민이 굶주리든 말든 저들의 체제유지에 광분한다  그렇다면 탈북민들의 길은 막지말아야 한다. 제 집에서도 먹을것 없고 자생 할수없다면 집을 나선다.  체소한의 먹고 살 자유도 없는 독재정권 우리가 척결하자!  (해방전선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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