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애국주의에 백성들만 죽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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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 오늘 우리 당원 , 근로자들은 김정일 애국주의 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자기일터 , 자기고향을 사회주의 선경으로 꾸리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 전했다.
북한이 " 애국주의의 최고 귀감" 이라고 선전하는 "김정일 애국주의" 는 김정은 시대를 맞아 북한이 새로 내놓은 일종의 국가 기관이다.
노동신문의 사설은 노동당의 정책과 의지를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비상 수단이라고 볼수 있다.
김정일시대 북한의 지도 사상은 김일성이였지만 지금은 김정은이 올라 섬으로 하여 김정일 시대로 변해 버렸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 위원장은 아버지 김정일이를 흉내 내면서 :온 사회의 김일성, 김정일 주의화: 를 선언 했다.
김정일 애국주의는 북한 노동당이" 온 사회의 김일성, 김정일 주의화"를 위해 틀어쥐고 나가야 할 핵심 사상인것이다.
지난 12일 북한 노동신문에 김정일 애국주의란 용어가 처음으로 실렸다.
이틀후인 14일에는 < 모두다 김정일 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자!> 란 제목으로 조선중앙 방송 사설을 통해 김정일 애국주의란 개념을 정의화 했다.
그러면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이 사망하자 최근에 들어 이처럼 애국주의를 떠드는 까닭은 무엇일가?
이전에도 <애국주의> 란 용어도 사용했고 또 그 <애국주의>라는 단어로 수 많은 인민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사례역시 적지않다.
단 한가지 실례를 든다면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주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라는 구호도 벌써 십 수년전에 나왔던 용어 이며 또한 건설판 에서 일을 하다가 사고로 다치거나 죽어도 거기에 <애국주의>를 붙여 상도주고 처벌도 주군 하였던 것이 북한이 인민들에게 필요할때 잘 써먹는 수단의 하나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 였다.
한데 이제와서 언제는 없었던것 처럼 김정일 애국주의를 김정은 시대의 새로운 지도 사상으로 정의화 하고 주민들 교양을 강조 하는 까닭은 새로운 김정은 체제의 사상, 이론적 기반을 더욱 철저히 마련하고 김정은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충성심을 밑바닥까지 끌어 내려는 의도가 아니겠는가 ?
조국은 곧 수령이며 수령은곧 조국이라고 주장하는 북한의 애국심이란 곧 수령에 대한 애국심이다.
따라서 김정일 애국주의는 한마디로 김정은에 대한 강압적인 충성을 강요한 것이 아니고 무엇 이겠는가?
북민전 최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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