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치범수용소 없애야 북미관계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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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주민들이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의 4번에 걸치는 북한방문으로 미북 관계에 대한 갖가지 기대와 전망을 쏟아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부소식통인 평양 중앙기관 고위간부가 전한데 따르면, 지난 7월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다녀간 후 북한 고위간부들 속에서는 미북 관계가 개선되려면 북한의 비핵화 문제 외에도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부터 해체해야 하는데,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는 절대로 해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북한과 미국의 관계가 개선되기는 상당히 어렵다는 말이 돌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7월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평양을 방문했고 당시에 김정은과의 만남이 불발되었으며, 북한은 미국이 자기들에게 강도적인 요구를 한다고 강하게 반발한 적이 있다.
북한의 고위 소식통들은 그 당시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북한주민들 속에서 미국이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을 미국으로 데려가겠다고 해서 북한주민들의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는 정치범 감옥과 함께 완전통제구역인 집단관리소와 혁명화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곳들에는 15~20만명정도의 정치범들이 수감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높은 포대들이 있고 경기관총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급변사태 시에는 정치범들을 모조리 총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는 현재가지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고 북한은 이러한 정치범수용소의 실체를 숨기려고 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문제와 북한의 인권문제를 비핵화문제와 함께 다루는 것이 더욱더 필요하다는 것이 북한 내 고위 간부들의 주장이라고 한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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