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관련 교과목을 어떻게 가르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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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에 내려보낸 김정은 역사과목 교수참고서에는 출생과 가정, 유년시절에 관한 언급은 없고, 역시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기는 하나 정치활동분야를 기본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와 같은 뿌리가 없는 나무같은 김정은역사 관련 <교수참고서>에 대한 북한 내의 반응은 냉담하다.
"내려 먹이니까 받아치는거지요", "부모가 누구고, 고향이 어딘지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인데요? 그저 여기면 여기고, 저기면 저기죠", "역사는 처음부터 잘 만들어야 하니까 조심하겠지요. 수령이나, 장군님은 그래도 역사가 뚜르르 하잖습니까. 그래서 고민하겠죠. 백성들도 이젠 많이 깻거든요"
역사 사기극으로 정치 사기극을 연출해야만 하는 북한의 독재정권이 과연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 까요?
[겨레얼통일연대 정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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