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너지는 북한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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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초부터 지금 까지 쌀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쌀 한 키로에 5천원 때 이었던 쌀이 지금은 1000원 이상 더 올랐으며, 일부 지역들에선 쌀 한 키로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을걷이철인데도 흉년이라 수확량이 좋지 않은데다, 쌀 가격과 더불어 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인은 북한당국이 5000원권 신권교환 조치를 하면서 대부분 사람들이 북한 돈 보다 안정적인 달러와 중국 돈을 더 선호하면서 북한에서의 달러당 환율은 지난달보다 160원정도 더 올라 8100원, 8230원에서 8470원까지 거래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상인들은 중국에서 쌀을 대량으로 수입 하지 않고 있으며, 원가보다 이익이 별로 없으니 가지고 있는 재고식량 마저도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는 형편이기도 하다.
중국과 북한 무역회사들과의 거래 또한 저조한 형편이며, 쌀값이 상승하니 모든 공업물품 또한 오르고 있는 형편이다. 중국 상인들마저도 개방 도시 출입이 잦아들고 중국으로 수출하던 일본 중고차를 전면 폐쇄하고, 북한 땅에 있는 일본차는 전부 용광로 속으로 집어넣는 북한당국의 행보 또한 무너지는 오늘의 북한경제에 크게 작용한 것???
북한당국이 물가안정화 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석탄, 노무 수출도 더 이상 늘어나기 힘들고 오히려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의 북한의 경제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겨레얼통일연대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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