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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함이 극치에 도달한 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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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 북한의 대남전략 공세를 보면서 역시 공산독재국가 위주로의 통일을 바라는 북한의 대남전략은 절대로 변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

 

유엔 총회의 북한대표단장인 박길연 외무성 부상은 총회 기조연설에서, 현 남한 정부는 집권 이후 6·15 남북 공동성명과 10·4 선언을 포함한 모든 남북 합의를 무효화하면서 남북 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갔다고 주장하면서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남한 탓으로 돌렸다.또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으로 대결과 긴장 고조의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한반도가 핵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전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때를 같이 해 추석을 맞으며 남한에 국방부의 '종북교육'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대남 전단(삐라)을 살포했다.이 대남 전단은 한 면에 '종북교육은 독재옹호 교육' 등을, 다른 면에는 조봉암, 장준하 선생 등 5명의 인물 사진과 함께 '국방부의 종북 교육은 이들을 두 번 죽이고 있습니다.'는 등의 문구가 새겨졌다고 한다.

 

오늘 북한의 이 뻔뻔함의 극치는 결국 대화와 협상으로는 절대로 남북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지난 남북 간의 교류에서 남한은 북한에 많이 수긍하는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천안함,연평도 도발이후에도 현재까지 현존의 남북 간의 방식을 유지하며 서로의 대화 협상을 천명하면서 평화적 방법으로 한반도의 문제를 끌고 왔다.

그러나 오늘 북한은 한반도 정세 긴장을 현 이명박 정부에 떠넘기면서 심지어 국방부의 종북교육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를 비난하려고 하는데 실지 자기 주민들과 군에게 무력통일론을 고취하고 자기들의 주의주장을 내세우며 남한이 자기들의 요구에 따라주지 않는다고 하여 남한을 주적으로 간주하게 하는 것은 북한당국자 자신들이 아닌가?

북한의 모든 주민들은 오늘 날 북한이 경제난으로 허덕이고 주민들이 굶주림에 고통을 받는 것은 3대세습으로 이어지는 북한독재 정권 때문에 아니라 미국을 등에 업은 남조선이라는 남한이 있어 자신들이 생활이 피박한줄로 생각하고 있다.

 

왜냐면 북한정권은 자기 주민들에게 자연재해도 있지만 기본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와 고립 압살 책동의 산물이며 현재 남조선 괴뢰들이 미국을 등에 업고 북한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 소동을 자주 벌려놓으니 우리가 어떻게 마음 놓고 경제생활을 추겨세울수 있는가, 그러기에 우리는 국방, 군대를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세계외부 통신이 차단되어 있고 언론의 자유가 없는 북한에서 주민들은 그들의 회유기만 선전에 놀아나고 있으며 그러한 북한주민들은 남한을 주적의 대상으로 무력으로 꼭 통일해야 할 남한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대적관념 교육을 군뿐 아니라 심지어 초등,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가르치고 있다. ‘당에서 평화적인 구호를 들면 들수록 군대는 혁명의 총대를 더 억세게 틀어쥐어야 한다.’ 라는 구호를 내걸고 자기 군대와 주민들에게 무력통일론을 고취하는 사회가 바로 북한사회이다.

 

북한은 집권당 조선노동당이 하나뿐이다. 그러기에 북한은 김정일이자 당이고, 당이자 김정일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앞에서는 평화주의를 부르짖는 것처럼 하면서 뒤에서 적화통일야욕의 칼을 벼려 온 김정일의 이런 간교한 술책에 결국 오늘 한반도의 모든 국민은 놀아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북한이 오늘도 세계무대에서 남한을 걸고들며 한반도 정세긴장의 장본인을 우리에게 떠넘기며 오리발을 내미는 것은 그들의 대남전략의 적화야욕은 죽어도 변하지 않는다는 산 증거인 것이다.

결국 지난 기간 우리 정부의 퍼주기 정책과 대북정책에 강경하지 못한 끌려 다니기 정치가 오늘의 북한의 이런 뻔뻔함을 산생시키지 않았는가를 다시금 돌아보게 되면서 대남전략에서 적화야욕을 죽어도 버리지 못하는 북한의 실체를 우리 국민이 폐부로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자유를 지킬 수 없으며 영원히 자유를 빼앗기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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