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행진 대원들에게 닿은 고마운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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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항아리 국토대행진" 대원들에게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한 실량민.

지쳐가는 대원들의 마음속에 스며드는 북향을 향한 새로운 눈물의 선물.
10월 17일 안성시에 도착한 "통일항아리 국토대행진"대원들은 서명식과 정치범수용소 사진전시회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때론 우리가 살면서 설레는 건 낯섦 때문이고 그 곳이 아름다운 건 그곳에 기대고 살아온 낯선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대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들려줄 뿐 만이 아니라 식사를 대접해 주신 고마운 분도 있었다.
국토대행진 대원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칫 놓치기 쉬운 소소한 매력을 곳곳에서 발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얻게 되었으며 이 고마운 분들을 위해 자유민주통일을 기어이 이루겠다는
결심을 다지게 되었다. 함께 한 길 위에서 만나 사랑의 정과 고마움을 전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다.
“고맙습니다.”
대원들 모두는 행군을 통하여 한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통일은
남북한 고위관료의 정책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통일이 시작하는 곳은 남북한
주민들의 마음이고, 완성되는 곳 역시 바로 그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통일항아리 국토대행진" 대원들은 고통받는 북한주민과 한반도의 자유민주통일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끝임없이 달려 나갈것이며 북한의 존재를 알리고 분쟁과 갈등으로 상처받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그날까지 그어떤 어려움도 다함께 헤쳐 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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