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北軍, 美軍에게 전화로 하는 말이..

본문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인 한미(韓美) 합동 훈련 ‘키 리졸브(Key Resolve)’를 두고 김정은 집단이 발끈했다.
박림수 북한군 판문점대표부 대표는 23일 오전 제임스 서먼(James D. Thurman)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훈련 강행 그 순간부터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가장 고달픈 시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이 새로운 제재로 군사적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미제 침략자와 그 추종세력의 대조선 적대시 책동과 군사적 광란으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사시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키 리졸브 훈련은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한미 연합 전술 야외기동 훈련인 독수리 연습(Foal Eagle Exercise)도 내달 1일부터 함께 실시된다.
[북민전 사무국]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