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軍, 김정은 출생일 ‘명절’로 지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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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공식적으로는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고 있는 김정은 출생일(1.8)이 북한군 내에서는 중요한 날로 기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내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TV가 이 날 오전 방영한 김정은 관련 기록영화(다큐멘터리)에서 한 군(軍)부대 식당에 붙은 ‘병사들을 위한 날 운영계획’에 1월 8일이 다른 중요한 명절들과 똑같이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정은 출생일(빨간선 안)을 주요 명절로 표기한 '병사들을 위한 날' 운영계획표[사진=연합]>
소위 ‘병사들을 위한 날’ 운영계획표에는 김정은 출생일과 함께 설, 2월 16일(김정일 출생일), 4월 15일(김일성 출생일), 4월 25일(창군절), 7월 27일(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 9월 9일(건국절), 10월 10일(창당기념일) 등 북한의 주요 명절 12일이 표시되었다.
[북민전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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