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얼통일연대, 반미(反美)집회 현장 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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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광화문 KT지점 앞에서 열린 종북(從北)좌파 세력의 반미(反美)집회를 규탄하기 위해 현장에 진입하려던 겨레얼통일연대(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 장세율)의 시도가 경찰 당국의 저지에 의해 무산되었다.
종북좌파 세력은 이 날 집회에서 북한 정권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등으로 불거지고 있는 한반도 위기의 책임을 엉뚱하게도 한미(韓美) 양 국에 전가했다. 이들은 "미국 때문에 못 살겠다"고 주장하면서 한미 합동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이 미국의 지배 하에 있으며 미국과 그 하수인, 즉 박근혜 정부의 야합으로 인해 궁지에 몰린 북한 정권이 어쩔 수 없이 도발을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남조선은 미제(美帝)의 식민지이며 미제와 남조선 괴뢰도당이 공화국(북한)을 압살함에 따라 우리는 자위적 차원에서 핵무기를 만들었고 이 핵무기로 미제와 남조선을 응징하려 한다"는 북한 정권의 주장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에 인근에서 피켓 시위를 전개 중이던 겨레얼통일연대 회원들은 종북좌파 세력의 사실 왜곡을 바로 잡고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집회 현장에 진입하려 했지만 경찰 측의 저지로 막히고 말았다.
겨레얼통일연대는 직후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정은 집단의 한반도 적화(赤化) 음모를 알리고 종북좌파 세력의 비열한 기만행각을 알리기 위해 피켓 시위를 전개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단체의 피켓 시위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동조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종북좌파 세력의 반미집회 현장 진입이 무산된 후 인근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 중인 겨레얼통일연대 회원. ⓒ겨레얼통일연대>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시위 중인 겨레얼통일연대 회원. ⓒ겨레얼통일연대>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시위 중인 겨레얼통일연대 회원. ⓒ겨레얼통일연대>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 중인 겨레얼통일연대 회원. ⓒ겨레얼통일연대>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 중인 겨레얼통일연대 회원. ⓒ겨레얼통일연대>

<9일 서울역에서도 피켓 시위가 진행되었다. ⓒ겨레얼통일연대>
[북민전 사무국]
댓글목록3
나의숙제님의 댓글
미연님의 댓글
단결!!!
들국화님의 댓글
단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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