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민 여러분, 진실은 이렇습니다”

본문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소속 회원단체인 사단법인 겨레얼통일연대(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 장세율)가 7일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을 시작으로 주요 각지에서 북한 정권 및 종북(從北)세력 규탄 피켓 시위를 전개한다.
장세율 대표는 7일 “오늘부터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며 “양재역 사거리를 시작으로 노량진, 서울역광장 등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겨레얼통일연대는 7일 양재역 사거리에서 시위를 마친 뒤 8일 동작구 노량진로 통합진보당 당사 앞과 서울역광장 등지로 이동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7일 양재역 사거리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는 겨레얼통일연대 회원>

<바통을 이어받아 시위에 임하고 있는 겨레얼통일연대 회원>

<이 날 시위는 평화를 위한 강력한 대응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북송(北送)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북한 정권의 정전(停戰)협정 백지화 선언과 관련해 6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비판은 배제한 채 한미(韓美) 양 국의 일방적인 군사훈련 중단만을 요구해 또 한 번 물의를 빚고 있다.
이 대표는 앞서 18대 대선 과정에서 열린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남쪽 정부’라 지칭하고 북한 정권에 대해 높임말을 사용해 자타가 공인하는 종북주의자로 낙인찍힌 바 있다.
과거 많은 북한 인권 단체들에 의한 릴레이 시위가 전개되었지만 겨레얼통일연대의 이번 시위는 북한 정권의 직접적인 피해자인 탈북민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 주는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북민전 사무국]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