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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원수, 김정은의 목을 잘라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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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다소 과격했다. 아니,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북한 독재체제의 참상(慘狀)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과격하지 않은 표현이다. 오히려 목만 자른다는 것이 아쉬울 지경이다.
 
인류 역사상 오랜 옛날부터 대역죄인(大逆罪人)에 대한 처벌은 혹독했다. 목을 자르는 것은 그 고통의 덜함 때문에 오히려 양반 축에 드는 형벌이었다. 대역죄인은 목숨을 앗는 것을 넘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을 주어 처벌했다.
 
동양 세계의 대표적인 것이 오마분시(五馬分屍)다. 말 그대로 다섯 마리의 말(馬)로 사지를 찢어죽이는 형벌이다. 목, 양 팔, 양 다리의 다섯 부위를 튼튼한 밧줄로 묶은 뒤 이를 다시 말 꼬리에 묶어 다섯 방향으로 달리게 해 사지를 뜯어낸다. 사지가 금새 뜯어지는 것도 아니다. 형벌의 당사자는 어깨 뼈가 빠지고, 목 근육이 찢어지는 오랜 고통 후에 죽음을 맞이한다.
 
시각적으로 보면 끔찍한 형벌이지만, 그만한 죄를 지은 자에게는 응당한 응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죄인에 의해 고통을 받은 인민(人民)들의 정서에 대한 보상이라 할 수 있으며, 정치적 응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참혹한 형벌을 내림으로서 역사의 교훈으로 삼는 한편 다시는 대역죄인이 나타나지 않도록 만민(萬民)에게 경고를 내리는 것이다.
 
대역죄인에 대한 동양 세계의 형벌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멸문지화(滅門之禍)가 그것이다. 말 그대로 대역죄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친족까지도 말살하는 형벌이다. 대역죄인의 당사자가 느끼는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물론 21세기 현대 사회·문명 사회에서 이러한 형벌은 법(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용납되지 않는다. 하지만 예외는 있을 수 있다. 바로 '민족' 앞에 돌이킬 수 없는 죄를 가진 자(者)다.
 
김정은, 그의 죄를 과연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따질 수 있을까? 그 한 명에 의해 반세기 동안의 한(韓)민족의 원한은 중단되지 않고 있다. 그 할애비도, 그 애비도 민족의 목숨을 담보로 부귀영화를 누렸으며, 김정은은 그러한 참상을 방관한 것을 넘어 그 혜택을 누렸고, 지금은 그 자신이 할애비와 애비의 지위에 올라서서 인민을 탄압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의 참상을 '현재진행형'으로 만드는 주체가 되어 있다.
 
김정은의 죄값을 법적으로, 도덕적으로만 따진다면 90년대 중후반 '고난의 행군' 당시 목숨을 잃은 300만 인민의 한(恨)은 누구에게서 보상을 받을 것이며, 무려 60년 동안 가족과 헤어져야만 했던 실향민·탈북민의 고통은 누구에게서 보상을 받아야만 할까?
 
2013년 4월 3일 현재 북한 독재집단은 남북(南北)이 소위 '교류'의 목적으로 개설한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면서까지 남한 국민들을 위협하고, 북한 주민들의 삶의 권리를 앗고 있다.
 
김정은, 그는 더이상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윤리에 따른 처벌의 대상이 아니다. 그는 21세기 인류 사회 최후의 오마분시의 대상이며 멸문지화의 대상이다.
 
[북민전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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