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 불륜, 자살의 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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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민해방전선의 북한 내부소식통에 의하면 최근 함경남도 보위부와 검찰 소, 청년동맹 간부 여러 명이 20대 여성과 (불륜관계)를 맺고 마약장사를 한 사건이 당국에 적발되어 사회적 무리가 일고 있다고 15일 전해왔다.
소식통에 의하면 "올해 27세인 한 여성이 보위부 간부와 수시로 성관계를 맺고 '빙두(마약을 일컫는 은어)'를 넘겨받아 국경지역에서 팔았다"고 한다.
이 여성은 2006년부터 마약을 량강도 혜산 시와 삼지연군, 김형직군에서 팔았고, 유통된 마약은 3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10㎏이나 된다고 전하면서 마약장사로 당국에 체포됐을 때도 검찰 소 검사나 도 청년동맹 간부를 매수해 여러 번에 걸쳐 수사망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일에는 혜산 시에서 가정불화를 겪던 한 보안원(경찰)이 아내와 동서를 사살하고 자살한 사건과 지난 4월에 혜산시의 한 보위원은 담당구역의 주민들의 탈북방조 협의로 당국의 검열을 받게 되자 지기 스스로 자살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이 아니다. 군 출신들인 탈북자들의 말에 따르면 올해 3월 북한군 장교가 젊은 여성들을 동원한 포르노물을 만들어 중국에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대대적인 검열과 법적 처벌을 받기까지 했다고 한다.
북한에서 일반 주민뿐 아니라 간부들의 일탈현상이 이어지는 것은 서구 문화의 영향 등으로 사회기강이 그만큼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북소식통은 주민들 속에서 "북한 간부들이 범죄에 연루돼 숙청될 경우 시장에서 소문이 빠르게 퍼진다"며 장마당에서 나오는 소식들은 그야말로 “ 따스통신사“ 와도 같다고 하면서 북한 에서 마약과 성 문란 행위가 나날이 늘어나면서 간부들의 부패도 날이 갈수록 점전 더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권력 통치자 김정은이 그 아무리 핵무기를 가지고 우리 한 반도와 전 세계의 머리위에 핵전쟁의 불 구름을 몰고 있지만 북한은 권력체제의 모순과 갈등으로 부패해지고 있으며 북한주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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