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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대 우상화 모자이크 벽화'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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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독재정권에게는 자존심과도 같은 '3대 우상화 모자이크 벽화'가 무너졌다.
 
사단법인 겨레얼통일연대(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 장세율)는 엊그제 함경북도 무산군 현지 소식통을 통해 무산광산에 소재한 '3대 우상화 모자이크 벽화(3대 장군 벽화)'가 흔적도 없이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정보를 단독 입수했다.
 
이른바 '3대 장군'인 김일성·김정일·김정숙의 모습을 높이 3.5미터, 두께 60센티미터, 길이 8미터의 벽면에 형상화한 '3대 우상화 모자이크 벽화'는 북한 독재체제의 이른바 '자존심' '생명'과도 같은 존재로서 그 가치가 김일성·김정일 동상과 동일시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벽화가 무너진 시기는 지난 10일. 벽화가 파괴된 사실이 관계 당국에 의해 확인되면서 현지 북한보위당국과 군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군보안서 군인들은 잔해물 수거에 투입되어 정신이 없는 상황이다. 또 인근 보안원들이 현장 일대를 삼엄하게 통제하면서 보초를 서고 있다. 이 우상화벽화는 무산군 읍과 상봉노동자구 사이에 위치한 무산광산 후방부 옆에 위치되어 있고, 김일성을 단독으로 형상한 벽화이던 것을 2011년에 무산군당이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여 3대 모자이크 벽화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보위부의 심상찮은 동향이다. 무산군 보위부는 사건현장에 대한 조사에서 벽화를 고의적으로 무너뜨린 정황을 포착하고 중앙에 사건조사 협조를 의뢰했다고 한다. 현지 군내 주민들은 물론 당일 무산군을 방문한 타지역민을 모두 조사 중인 보위부는 현재 이 사건을 한국과 연계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국가안전보위부는 최상급 수사 단계인 '1호 수사'를 발령하면서 벽화가 인위(人爲)적인 테러에 의해 무너졌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그 용의자로 탈북자 모임인 '김일성 동상을 까는 모임(동까모)'를 지목하고 있다. "바람에 의해 넘어졌을 것"이라는 현지 주민들의 추측과 달리 보위부는 벽화가 넘어지도록 뒷면에 일부러 조치를 취한 흔적도 발견했다고 한다. 때문에 보위부는 중국에서 무산으로 몰래 도강(渡江)한 인물들의 존재 여부를 수사 중이다. 다만 주민들은 폭발음은 듣지 못했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북한인민해방전선과도 연관이 있는 동까모는 작년 중순 김정은 독재집단이 그 존재를 주장하면서 유명해진 모임이다. 당시 김정은 집단은 동까모가 남한 정보기관 및 미국의 사주를 받아 김일성 동상을 파괴하려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까모 관계자들은 파괴 시도 주장을 일축했다.
 
소식통은 "이번 사건은 김일성 동상 하나가 넘어진 것과 마찬가지다. 그것도 민족최대의 명절이라는 태양절을 계기로 일어난 사건이어서 특대형 도발사건으로 몰고갈 분위기"라며 또다른 동까모사건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일부 주민들은 '희한한 일이 생겼다. 누군지 모르지만 대단한 담력이다"라며 내심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북민전 정보국]

댓글목록1

제동야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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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네.방네 소문내서 모든 인민들이 알 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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