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 오늘 오전까지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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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대 조치와 관련해 개성공단 근로자 철수나 공단 폐쇄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관계의 최후 보루였던 개성공단이 존폐 위기를 맞게 됐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이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돼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하지만 우리 측이 제의하는 당국 간 회담마저 거부한다면 우리로선 중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북한이 회담에 응해 올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간 회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북측이 개성공단 정상화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인질 구출’ 언급에 대한 사과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자율성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특성이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 우리 입장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상식없는 북한이 과연 "표현의 자유"에 대해 이해할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정부도 더 이상 북한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로 간주된다.
다만 이 번 중대조치에 대한 발표는 북한측에 도발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겟냐는 일부 우려도 있지만 23일 넘게 끌어오는 개성공단의 위기를 단 기간에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는우리 정부의 강한 의지로 분석되고 있다.
매일같이 우리정부에 대한 위협과 폭언을 쏟아 내던 북한이였지만 오늘 아침 현재끼지는 아무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으며
상당히 고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장기화 되고 있는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전날 제의 하면서 이날 오전까지 북한측에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정부는 북한이 회담을 거부할 경우 중대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경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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