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규모 공개처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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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 규모 공개 처형 진행]
북한이 이달 초 강원도 원산을 비롯한 중요 도시에서 80여명의 주민들을 공개처형하는 사실이 북한을 방문 한 인사로 부터 밣혀졌다.
그들은 북한내에서 국경으로 반입해 들어온 남한 드라마, 영화, 음란물을 보고나 시청, 유통을 했다는 죄명으로 공개처형 당한것이다. 김정은 정권이 집권하여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처형을 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북 인사에 따르면 공개처형이 이뤄진 도시는 원산과 평북 신의주, 평남 평성, 함북 청진, 황북 사리원 등이다. 원산에선 8명이 처형됐다고 한다. 이 인사는 “이 현장을 목격한 주민에게 전해 들은 얘기”라며 처형 당시의 정황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르면 원산 공안당국은 3일 낮 1만여 명의 주민을 신풍경기장에 집결시켰다. 여기에는 중학생 등 미성년자들도 포함됐다. 운동장 한편에는 흰 보자기를 얼굴에 씌운 8명의 주민이 각각 나무 기둥에 묶여 있었다. “소총이 아닌 기관총 등으로 난사해 시신이 산산조각 나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고 참관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는 얘기를 현지 주민에게서 들었다”고 이 인사는 전했다.
김정은은 이사건을 계기로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 한류 열풍과 자본주의 썩어빠진 생활풍조를 없애고 소위 당 과 국가에 충실할 수 있는 메세지를 던지는것이다.
김정은 정권은 [109 연합지휘조] (김정일 집권때 생긴 검열 그루빠) 를 각 도, 시 ,군(구역) 당 선전선동부에 과업을주고 그 수행을 돕기위해 <당 ,안전보위, 검찰, 재판, 보안>기관들을 편입시켜 사회주의를 좀 먹는 사소한 현상도 허용하지 말라는 특별과업을 주었다.
이번 사건의 주도자들도 김정일정권의 앞장에선 [109연합지휘조] 가 만들어낸것이다.
[겨레얼 통일연대 정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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