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룡해 아들 인민보안부 차량에 사망! 54부 비리 연대적 책임으로 장성택 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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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함경북도 회령시 겨레얼통일연대 정보국 통신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최룡해의 아들이 도로에서 인민보안부 소속 차량에 치워 사망했다고 한다. 사고진의는 보안부 소속 운전자의 음주란폭운전으로 밝혀졌다.
최룡해의 아들은 사고 당일 자전거를 타고 중심도로의 행단보도를 건느다가 변을 당했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차량은 과속으로 최룡해 아들이 탄 자건거와 충돌한 뒤 가로수에 막혀 멈추어 섰고 최룡해 아들은 현장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최룡해 아들 사망소식은 당일 바로 김정은에게 보고되었고, 김정은은 사고차량과 음주운전자가 인민보안부 소속이라는 사실에 분노하여 인민보안부에 대한 비사회주의 검열그루빠를 파견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김정은의 특별지시에 따라 파견된 검열조는 대부분 총정치국과 보위사령부 성원들로 꾸려졌으며 보안부 간부들과 하부 말단단위의 보안원과 내무군 군인들과 보안부 소속 외화벌이 기관까지 모든 기관이 검열대상이다.
통신원은 평양시 주민들은 최룡해 아들이 보안부차량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있은지 두달이 지난 오늘 장성택 전격 실각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터져 어떤 권력암투에 따른 사건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장성택숙청사건의 계기는 최룡해 아들사망사건이 아니라 총정치국 산하 54총국(54부) 사건이라는 것이 통신원이 견해이다. 54부는 군부산하의 부대와 기관에 전력, 석탄, 연유, 피복, 생활필수품 등을 공급하는 단위로써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이 총괄하는 회사이다. 54부는 김정은의 친필지시를 집행하지 않은 이유로 지난 10월 초순 검열을 받았고 수령의 지시 불복종이라는 죄명으로 리룡하와 장수길은 체포되어 군법에 따라 처형되고 장성택은 연대적 책임으로 모든 직에서 해임되었다는 것이다.
김정은이 고모부인 장성택의 최측근에 대한 공개처형과 장성택의 모든 권한 박탁은 고모인 김경희와 사전 합의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 간부들의 생각이라며 김경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장성택으로 연결된 곁가지를 뿌리뽑아 김정은 유일체계를 공고히 확립해야겠다는 생각을 한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택부장이 전격 해임되면서 곁가지 독서를 뿌리뽑기 위한 국방위원회 검열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숙청대상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통신원의 견해이다.
[겨레얼통일연대 정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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