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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황장엽 선생님의 초록 8편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4-10-01 (수) 15:45

북한은 왜 김정일의 초상화를 떼어 내고 있는가

  오늘은 요즘 신문 보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왜 김정일의 초상화를 떼었는가?’ ‘북한에서 무슨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 않는가?’ 그런 문제를 가지고서 사회계에서 아마 좀 논의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문제와 관련해서 좀 얘기하려고 합니다. 이 문제에서 대해서 얘기하려고 하면 많은 것을 얘기해야 하는데 오늘은 간단하게 몇 가지에 대해서만 얘기하려고 합니다.

우선 첫째로 초상화를 떼고 거기서 좀 삐라가 나오고 그런 것을 가지고서 큰 변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김정일은 초상화를 떼라고 지시를 했을 것입니다. 김정일의 지시 없이 초상화를 떼었다면 그것은 붕괴 곧 체제 붕괴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 김정일의 지위가 위험한 처지에 있는가? 우선 이것부터 판단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판단하지 않고서 이러 저러한 부분적인 확인도 안 되고 전면적인 것들을 가지고서 이러고저러고 판단하는 그런 것을 적어도 우리 탈북자들은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판단하건데 지금 김정일의 지위는 공고하고 사회 통치에서 자신을 가지고 있고 그런 상태라고 봅니다. 중국이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고, 러시아도 지지하고 있고, 또 한국에서도 도와주고 있고, 이런 상태에서 그에게 걱정이 없습니다. 무엇을 근거로 해서 그가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봅니다.

초상화를 내리도록 지시를 한 것은 초상화 없어도 얼마든지 통치를 할 수 있다는 자신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는 김일성이 사망했을 때 일부 원로급의 사람들이 빨리 총비서직을 승계할 데에 대해서 제의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해서 3,4년 계속 끌었습니다.

왜 그런가? 봉건적으로 세습적으로 통치지위를 계승한다는 말을 듣는 것을 대단히 이 사람이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내 그런 물려받지 않아도 내 힘으로 통치해나갈 수 있다.’ ‘그런 직위가 없이도 통치해 나갈 수 있다.’ 지금까지도 총비서직 아니고서도 얼마든지 통치해 나갈 수 있었다. 이걸 보여주기 위해서 계속 안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오히려 자신의 직위가 더 공고화 된 조건에서 그런 형식적인 만세나 또는 그런 형식적인 초상화나 이런 것들을 걸지 않아도 넉넉히 통치할 수 있다는 자신심을 세상에 보여주자는 것입니다. 그는 그전부터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자기 아버지하고는 다른 방식으로 통치를 한다.’ ‘자기 아버지 것을 이용을 하지만은 자시 스타일 가지고 통치를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사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그런 것들을 가지고서 마치 큰 김정일 체제가 위기에 처했고 그런 것의 표현으로서 초상화를 내리는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전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김정일을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말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다른 문제들도 있습니다. 삐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북한에서 빠라가 나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사회이던지 삐라는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전문적으로 해서 값을 받으려고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공공연하게 삐라를 뿌리거나 혹은 삐라를 뿌리지 않고도 삐라를 팔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자꾸 논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원리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데 오늘은 시간이 없으니까 자세히 살펴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변화했다고 한다면 국민들이 선거권을 가지게 되었는가? 우선 이것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선거권이 있는가 없는가’ ‘재산권이 있는가 없는가’ ‘기업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가 없는가’ ‘사상의 자유가 있는가 없는가’ ‘언론의 자유가 있는가’ ‘신앙의 자유가 있는가 이것부터 봐야 합니다. 이런 것에 대한 것은 하나도 보지 않고 어떻게 조금 무엇이 변화했다고 해서 변화한 것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항간에 용천 사건을 두고 암살 사건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렇게 큰 규모의 암살을 조직할 수 있는 것은 엄청나게 대단한 역량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무슨 땅이 파졌다’ ‘다이너마이트가 발견되었다뭐 이런 단편적인 이야기까지 짚고 자꾸 사고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 원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주장하는 것은 탈북자들이 자꾸 이런데에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원리적으로 변화되었는가를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요행수에 기대를 걸 것이 아니라 우리 탈북자 대열을 조직 사상적으로 잘 꾸리고 여기에 있는 민주수호 역량과의 단결을 강화하여 여기에서 친북 반미세력이 장성하지 못하도록 그것을 저지시키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투쟁에 적극 참가하는 것 그런 원칙적인 투쟁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요행수에 기대를 걸고 변화에 큰 기대를 거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에 일부 사람들이 이런 것을 자꾸 바라며, 자신의 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무엇 무엇이 변화되었다라고 하는데 그러한 사람들을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원칙적인 입장에서 자기의 투쟁과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겨레얼통일연대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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